LG 창문형 에어컨 물샘 생길 때 전문가 없이 처리하는 법

LG 창문형 에어컨은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물샘이 발생해 곤란한 상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샘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믿고 사용하는 에어컨에서 물이 샌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곤 하죠. 그런데 전문가에게 수리를 맡기기 전에, 자신이 직접 간단하게 점검하고 처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면 좋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LG 창문형 에어컨에서 물샘이 생길 때, 전문가 없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물샘이 발생하는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에어컨에서
 물이 샌다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드레인 파이프 막힘: 에어컨이 작동하면서 발생하는 응축수는 드레인 파이프를 통해 밖으로 배출됩니다. 이 파이프가 고장이 나거나 막히면 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내부로 흘러넘칠 수 있습니다.
필터 막힘: 에어컨의 필터가 너무 더럽거나 막히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응축수가 쌓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설치 위치: 설치 각도가 잘못되었거나 수평이 맞지 않으면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물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는 원인 분석입니다. 따라서 아래의 방법
 들을 시도해보세요.

첫 번째로 드레인 파이프를 확인하세요. 드레인 파이프가 막히거나 구부러져있다면 물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드레인 파이프는 대개 에어컨의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파이프의 입구가 먼지나 이물질로 막혀
 있지 않는지 확인한 후, 필요하다면 물로 깨끗이 세척해주세요.

두 번째로 필터를 점검합니다. 에어컨의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를 잘 걸러내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필터가 오랜 기간 청소되지 않으면 먼지가 쌓여 통풍이 방해받아 물이 고일 수 있습니다. 필터를 꺼내어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완
 전히 건조시켜 다시 설치합니다.

세 번째로 에어컨의 설치 각도를 확인합니다. 에어컨이 제대로 수평으로 설치되지 않으면, 응축수가 한쪽으로 쏠려 물이 새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평 측정을 위해 수평기를 사용하거나, 간단하게 물건 몇 개로 배치를 해 수평
 을 맞춰보세요.

그 다음으로 에어컨 내부를 점검해보세요. 먼지가 쌓인 채로 오랫동안 작동하게 되면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곰팡이는 성능 저하뿐만 아니라 수누수의 원인도 될 수 있습니다. 내부 청소가 필요하다면 반드
 시 전원을 끈 후 천을 사용해 먼지를 닦아내세요.

물샘 현상이 계속된다면, 꽤 자주 발생하는 일은 아닙니다. LG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위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물이 신고 있던 자리는 반드시 잘 마무리해주셔야 합니다. 물이 고여 있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수건 등을 사용하여 철저히 닦아내고 만약 바닥에 물이 고여 있다면 마그넷 드라이기를 사용해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여름에는 특히 많은 시간을 에어컨과 함께 보내게 됩니다. 청소를 소홀히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확인해준다면, 물샘 현상은 물론이고 에어컨의 성능 또한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간단한 점검 사항들을 염두에 두고, 쾌적한 여름을 나세요!